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과 강원도청(도지사 최문순)이 ‘2014 강원민속문화의 해’ 사업공동추진 업무협약(MOU)을 5일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2014 강원민속문화의 해’ 사업은 강원도와 국립민속박물관이 공동 주관해 강원도 민속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와 정리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멸위기에 있는 민속문화 유산의 발굴 및 보존, 콘텐츠 개발 등을 함으로써 민속문화 유산을 지역의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립민속박물관과 강원도청의 사업공동추진 총 예산은 30억 원(국비 15억 원, 도비 15억 원)이며,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연차별로 30여 개 사업을 추진해 강원도의 민속문화를 발굴ㆍ계승ㆍ보존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진행한 결과물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승화시키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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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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