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요 남편 공개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KBS ‘미녀들의 수다’에서 얼굴을 알린 중국 출신 방송인 손요(30)가 예비 남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손요는 남편 김덕현(30) 씨와 함께 출연해 예비 신랑신부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화면에 비췄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결혼 선배인 에바는 “제가 손요 성격을 알아요. 옛날부터 돈 아끼는 걸 잘 해서 결혼하면 잘 될 거라고 했어요”라며 칭찬을 했다. 이때 손요는 “에바, 신랑이 나보다 더 잘해. 장난 아니에요”라며 오히려 자신의 남편을 더 띄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결혼식을 올리기에 앞서 먼저 혼인신고를 한 이유에 대해 MC가 질문하자 손요는 “중국은 먼저 혼인신고를 하고 그리고 결혼식을 해요. 제가 왜 결혼식을 먼저 하냐고 따졌어요. 그래서 먼저 혼인신고를 했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MC가 ‘결혼식하기 전에 혼인신고를 하자고 해서 이상하지 않았느냐’고 질문하자 김덕현 씨는 “한국은 사고치면 신고하잖아요?”라며 센스있게 말문을 열어 출연진들을 빵 터지게 했다.
이어서 김덕현 씨는 “저희는 그건 아니구요. 와이프의 중국 문화를 맞추기 위해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해명해 오해를 풀었다.
‘손요 남편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요 남편 멋있다” “S전자면 거기?” “중국은 혼인신고를 먼저하는 구나” “손요 씨 결혼 축하드려요” “손요 남편 러브스토리 훈훈” “눈웃음이 닮았어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손요 남편 김덕현 씨는 S전자에 다니는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손요와 김덕현 씨의 결혼식은 오는 13일 서울 강남구파티오나인 나인하우스에서 화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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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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