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가정 위기 고백 “마음고생 심했네~ 아픈 만큼 성숙”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쌈디 가정 위기 고백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9일 방송되는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쌈디는 학창시절 가정 위기를 겪은 사연을 공개했다.

쌈디는 “아버지가 워낙 마음이 약하셔서 결혼 초창기부터 수많은 빚보증을 서셨다. 어머니가 돈을 모아 놓으시면 이후 아버지가 그 돈을 다 써버리셨고 어머니께서는 카드사 등에서 걸려온 독촉 전화 때문에 트라우마가 있으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결국 어머니께서 빚보증 때문에 동생과 나를 데리고 집에 나갔다”며 “나중에 아버지 회사로 찾아가 ‘헤어지자’고 최후통첩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쌈디는 “다행히 결정적인 사건 때문에 다시 사이좋은 부부가 되셨다. 지금은 휴대전화 메신저로 닭살 문자를 주고받을 정도로 각별한 사이다”라고 전했다.

쌈디 가정 위기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쌈디 가정 위기 고백, 천만다행” “쌈디 가정 위기 고백, 당시 마음고생 좀 했겠네” “쌈디 가정 위기 고백, 아픈 만큼 성숙해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