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6일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하고 근로장려세제 요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장·복지·일자리 선순환’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한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 국민행복시대는 일자리로부터 시작된다”며 “일자리야 말로 최고의 복지”라고 강조했다.일자리 분야로는 ▲융합산업분야 중심 신산업 생태계 조성 ▲맞춤형 일자리 정책 추진 ▲중소·중견기업 신산업 진출 적극 지원 및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 뒷받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과학기술 7대 공약을 발표하며 오는 2030년까지 달 착륙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대통령 직속 우주전략본부를 설치하겠다고 다짐했다.이 후보는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학기술 혁신전략을 국정과제 맨 앞줄에 배치하겠다. 대한민국을 세계 5대 과학강국으로 발돋움시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이미 한국이 아르테미스 계획(미국 주도 달 탐사계획)에 참여하고 있어 기본은 갖춰져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역량과 경제 수준에 비춰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李, 보육 주제로 국민선대위유치원·어린이집 등 공약강조與 “女정책·공약, 계속 고민” ‘페미니스트’ 신지예, 尹곁으로野, 여성 표심 위한 인사영입하태경·이준석 등 우려 목소리 2030 여성 다수 “결정 못 해”여성단체 “공약 노력 기울여야”전문가 “제3지대 가능성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여야 대선 후보들이 ‘여성층’을 공략하고 있다. ‘가족리스크’로 제동이 걸렸던 외연 확장에 다시 시동을 걸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특히 중도층 가운데서도 부동층인 여심을 휘어잡는 게 승기의 요인이 될 수 있어서다. 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위원장 이주영)는 17일 관계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정책공약 발표회를 개최했다.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한대규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4차 산업 핵심기술 우수인재 양성 여건 조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그는 “4차 산업은 인간이 과학기술문명에 종속되어서는 안 되며 주도적 위치에서 리드하며 일자리 창출을 해야 한다”며 “특히 4차 산업은 중앙집중 시스템에서 분산된 탈 중앙 시스템으로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한 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이날 2차 검사 결과에서 양성 결과가 나오면서 코로나에 확진됐다. 김 원내대표는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친 상태에서 돌파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김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지역구인 울산을 찾아 지인과 식사를 한 바 있다. 이로 인해 보건 당국으로부터 밀접접촉자 분류 통보를 받았고, 1차 검사에서 음성 판단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김 원내대표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점 등을 감안해 외
미영 등 외교장관과 연쇄 양자회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의용 장관이 지난 11~12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박물관에서 개최된 G7(주요 7개국) 외교·개발 장관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공급망 문제 등과 역내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13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영국의 의장국 수임 하에서 열린 마지막 G7 회의다.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일본·이탈리아·캐나다 등 G7 회원국과 함께 한국, 호주, 아세안 회원국 외교장관이 참석했다.참석 장관들은 열린사회 간 가치 공유와 협력, 인도·태평양 지역 공동 안보 및 인프라와 기술, 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이재명 비리 국민검증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진태 전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김 전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방금 코로나 확진통보를 받았다”며 “감기기운이 좀 있어 오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김 전 의원은 “어디서 걸렸는지도 모르겠고 백신 두 번 다 맞았는데도 방법이 없다”며 “앞으로 열흘간 재택치료 할 것 같다”고 했다.그러면서 김 전 의원은 “저는 괜찮은데 저하고 만났던 분들이 걱정”이라며 “같이 사는 아내도 괜찮긴 합니다
김부겸 총리와 매일 통화연일 7000명대 확진자 기록오늘도 오후 6시까지 4000명[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특히 연일 7000명대를 기록하며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코로나19 현황과 정부의 대응조치를 보고받을 예정이라 이목이 쏠린다.9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관련 특별 방역점검과 강화된 방역 조치가 시행 중인 상황에서 중대본 본부장인 김 총리와 이같이 매일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코
한일 외교수장 회동 여부 주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의용 외교장관이 오는 11~12일 이틀간 영국 리버풀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 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외교부가 8일 밝혔다.이번 G7 회의에는 미국과 영국 등 회원국과 함께 한국과 호주,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이 초청됐다. 일부 외교장관은 화상으로 참석한다.정 장관은 회의에서 백신의 공평한 접근을 위한 국제협력과 글로벌 공급망 공조, 신남방정책과 G7의 지역협력 정책 연계 등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또 백신과 국제보건안보와 인도-태
통일은 헌법적 명령이자 의무 현 정치권은 통일 의지 없어 남북 정상회담 정례화하겠다 제3의 대안이 되는 후보 될 것 文정부, 촛불정신에 반한 정권 25회 부동산 규제 전면 백지화 [천지일보=이대경, 명승일 기자]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기득권에 안주하는 기성 정치세력을 몰아내고, 중도실용주의 노선을 통해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할 것입니다.” 통일한국당 이경희 대선 후보는 내년 3월 대선에 출마한 배경에 대해 경제·통일 문제를 지목했다. ‘준비된 경제·통일 대통령’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이 후보는 6일 본지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서울 시내 특급호텔에서 개최된 국제행사에 참석한 한 외국인 입국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3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에 참석한 한 외국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외국인은 전날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확진자로 공식 확인된 것이다.해당 행사는 지난 1일 개회식을 진행했으며 이때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정부를 대표해 ‘
코스타리카 대통령 韓단독 방문한-코스타리카 공동선언문 채택친환경‧디지털 등 협력 추진키로코스타리카, 중미의 핵심 교역국중미 경제 교류 거점 역할 가능성美공급망 재편 이슈와 연관 관측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한‧중미통합체제(SICA, 시카) 회원국 8개국 정상과의 화상회의에 이어 최근에는 코스타리카 대통령을 국빈 초청해 정상회담을 갖는 등 중남미 외교를 본격화하는 양상이다.특히 대북 관여에 대한 해법으로 ‘종전선언’을 제안한 이후 이를 둘러싼 한미, 한중, 한미일 간 협의 등 숨가쁜 외교전 속에서도 이번엔
누적 2193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2일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 확진됐다.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로 육군 간부 2명, 공군 간부 1명, 국방부 공무원 1명, 국방부 현역 간부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경기 파주시 육군부대 간부 1명은 휴가 복귀 후 2차 검사 결과 감염 판정을 받았고, 경기 연천군 육군부대 간부 1명은 가족 확진 후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경기 수원시 공군부대 간부 1명은 육아 휴직 중 가족 확진에 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서울 용
‘준모병제 도입’ 부사관 확충“과학기술로 예비인력 양성”[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군 복무는 청년에게 국방 의무를 다하면서도 자기계발 기회가 공존하는 기회와 도약의 시간으로 바꾸어야 한다”며 청년정책 2호를 발표했다.안 후보는 17일 국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크게 세 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사병의 50%를 줄이고 전문 부사관을 확대하는 ‘준모병제’ 도입 및 전역자에게 1000만원을 지급하는 골자의 정책이다.안 후보는 “전문 부사관을 군 병력의 50%까지 확대하고, 징병되는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6일 수시 폐지·사법시험(사시) 부활·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폐지 등 ‘공정’에 초점을 맞춘 청년정책 공약을 내놨다.안 대표는 이날 오후 ‘준비된 미래 폴리버스 캠프’란 메타버스 가상 공간에서 “대한민국을 청년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중장기적 교육개혁 이전의 과도기 동안 공정한 대학입시를 위해 수시를 폐지하고 정시는 일반전형 80%와 특별전형 20%로 변경하겠다”며 “일반전형은 수능 100% 전형과 수능·내신을 50%씩 반영하는 전형을 각각 50% 적용하도록
각종 여론조사 30%대 박스권청년층 민심 다질 행보에 집중2달간 민생 대장정 행보 시작文정부와 차별화된 정책 제안지지율 반등 성공할지 미지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최근 지지율이 30%대 박스권에 갇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문재인 정부와의 정책 차별화를 통한 승부수를 띄웠다.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정권교체 여론이 높은데다 대장동 의혹이란 꼬리표를 떼지 못하면서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李, 청년층 비롯한 중도층 선점 전략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2030세대를 겨냥해 11월 주당 3개 이상의
“특정 성 30%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하니 남성이 혜택”전날에 이어 여성 차별 피해 강조… 최근 논란 의식한 듯[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3일 여성할당제와 관련해 “전 생애를 놓고 전체를 보면 여성들이 너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전국 순회 버스인 ‘매주 타는 민생버스(매타버스)’에서 진행한 ‘국민반상회’에서 “실제로 여성을 위한 할당제는 거의 없고 성(性) 할당제”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특정 성이 30%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했더니 실제로 누가 혜택을 보느냐, 공무원 시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 임원진과 면담을 가진 것이 확인됐다.미국 언론사 임원단이 대선 후보를 면담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NYT 측의 요청으로 이뤄진 비공개 면담에서 이들은 이 후보의 외교안보 정책과 기후위기·기본소득·일자리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1시간가량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7일 이 후보 측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후보 사무실에서 NYT 본사 편집국 국장단과 아시아지역 임원 등 10명과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尹·崔, 임기 도중 대선 출마 정상아냐”"이준석, 인재 양성 시스템 박차 가해야“[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유승민 전 의원이 19일 “국민의힘이 정상적인 정당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당 해체’ 발언에 이은 것이라 논란이 예상된다.유 전 의원은 이날 대구 호텔수성에서 열린 대구·경북중견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 토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검찰총장과 감사원장에 임명된 윤석열, 최재형 등이 임기 중간에 나오고, 나오자마자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정상적인 것이 아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최재형 전 대선후보가 홍준표 의원 캠프에 공식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세 불리기에 나섰다.홍 의원과 최 전 원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홍 의원 캠프 사무실에서 최 전 원장 영입 행사를 열고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적 여망 앞에 확실한 정권 교체를 통한 정치 교체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합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이들은 공동 발표문에서 “우리 두 사람은 확실한 정권 교체와 정치 교체라는 시대적 과제를 향한 오늘의 ‘가치 동맹’을 통해, 부패하고 무능한 현 정권의 집권 연장 야욕을 기필코 막아내고 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