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농업생태원에 형형색색 봄꽃이 펴 있다. (제공: 평택시) ⓒ천지일보 2022.4.21
평택시농업생태원에 형형색색 봄꽃이 펴 있다. (제공: 평택시) ⓒ천지일보 2022.4.21

공휴일 등 텐트 존 2부제 운영

주말 야외무대 버스킹 공연 진행

“지친 일상 달래주는 힐링 되길”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농업생태원이 매년 4월에 있는 ‘평택 꽃 나들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자유로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내음달과 바람원에는 약 13만 송이의 튤립과 수선화, 허브 정원, 앉은뱅이 밀, 청보리 단지를 곳곳에 조성했다. 또 애벌레 터널, 디자인 화분, 꽃다발 조형물 등에 페츄니아·수국·제라늄 등 형형색색의 봄꽃을 심어 풍부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아울러 방문자센터 1층에는 평택시 화훼농가에서 생산한 화훼류들로 전시했다.

평택시농업생태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관리를 위해 봄꽃이 개화하는 지난 1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주기적인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잔디광장은 주말 및 공휴일에 텐트 존 2부제를 운영해 많은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평택시농업생태원 관계자는 “주말에는 야외무대에서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일상을 달래주는 힐링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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