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15일 정촌면 예하리 화개천 산책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2.4.17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15일 정촌면 예하리 화개천 산책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2.4.17

안전·쾌적한 수변공간 조성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정촌면 예하리 일대 화개천 산책로에 대한 1단계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2단계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준공된 구간은 대경파미르-올리움아파트 1.46㎞ 구간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최근 정비를 마쳤다.

이어 시는 2단계 사업으로 우방아이유쉘아파트-목화마을회관 구간 외 1곳 0.87㎞ 구간 산책로를 이달 말까지 정비 완료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화개천 산책로는 정촌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에 조성돼 노후·파손으로 그동안 많은 민원이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수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억 6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화개천 산책로 정비사업을 1·2단계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책로 주변 공원 내에 부족한 편의시설인 벤치와 운동기구를 추가·보수해 편안한 휴식을 위한 여가 활동과 힐링 공간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5일 정촌면 예하리 화개천 산책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화개천 산책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안전하고 쾌적한 수변공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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