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2.3.14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2.3.14

우선순위 대상 PCR 검사만

공도 진료소 운영시간 변경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지침 변경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임시검사소)에서 시행했던 신속항원 검사를 전면 중단한다.

앞으로 안성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고위험군 등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들의 PCR 검사만 가능하다.

이는 오미크론 변이가 급증한 상황에서 양성 확진·진료·처방을 즉시 시행하는 동네 병·의원 중심 진단체계로 전환되는 정책 방향에 따른 것이다.

시민들은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매일 업데이트 되는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오는 11일부터 전환되는 검사체계와 변경된 공도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시간을 확인해 이용해주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스스로 의심 증상이 있을 때 검사를 받아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맞춤아트홀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기존과 같다. 공도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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