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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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맞벌이 가구 등의 양육 부담 완화와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22년 다 함께 돌봄센터’ 설치 장소 2곳을 공개 모집한다.

다 함께 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맞벌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상시·일시 돌봄과 체험활동과 학습·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현재 시에는 태장1·2동과 부론면, 귀래면, 반곡관설동 혁신도시 등 5곳에 센터가 운영 중이다.

올해 총 3곳을 추가 설치 계획이며, 아동수 대비 돌봄 시설이 없거나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신청받는다.

최소 5년 동안 무상임대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전용면적은 최소 66㎡ 이상으로 안전이 확보된 공간이어야 한다.

설치 가능 건축물은 단독주택,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제1종 근린생활시설, 노유자시설(사회복지시설, 공공체육시설), 행정복지센터(업무시설) 등이다.

센터 설치를 희망하는 지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해 4월 6일까지 여성가족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공개 모집을 통해 일정 자격을 갖춘 자가 위탁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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