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잡한 알뜰폰 개통 과정 간편화
U+와 모요 Only 요금제 개통 시
스타벅스 디저트 기프티콘 증정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알뜰폰 비교·추천 서비스 ‘모두의 요금제(모요)’가 알뜰폰 요금제 개통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간편신청’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알뜰폰 요금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동통신 3사와 같은 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번호 이동, 셀프개통 등 어려운 용어와 인증 절차 등 복잡한 가입 과정이 있다.
모요에서는 이번 간편신청 서비스 도입으로 알뜰폰 가입 과정의 어려움을 줄이고자 했다. 간편신청 서비스는 인스모바일에 우선 적용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모요는 인스모바일, 리브엠, 모빙, 프리티, 이야기모바일 등의 26개 알뜰폰 사업자의 모든 요금제 정보를 한 번에 모아보고 간편하게 비교하는 서비스다. 알뜰폰허브와 더불어 더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알뜰폰 서비스를 탐색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간편신청 출시와 함께 U+알뜰폰 파트너스에서도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지원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인스모바일의 모요 Only 요금제를 개통한 고객 모두에게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 세트(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아메리카노 Tall 2잔) 기프티콘을 추가로 지급한다. 모요 Only 요금제는 인스모바일이 모요 단독 특가로 제공하는 요금제다.
안동건 모요 대표는 “이번 간편신청을 통해 알뜰폰 가입의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고객이 알뜰폰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갤럭시 S22 등 자급제폰 및 중고폰 구입과 인터넷 설치 등의 비교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하겠다”고 전했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지언 인스모바일 부장은 “모요와 함께 합리적인 통신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