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영동본부 임직원들이 지난 5일 산불 피해 지역인 동해시에 긴급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GS리테일)
GS25 영동본부 임직원들이 지난 5일 산불 피해 지역인 동해시에 긴급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GS리테일)

지난 4~5일에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 주민에

컵라면·음료수·생수·빵 등 2만여개 물품 전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GS리테일이 지난 4~5일에 걸쳐 산불 피해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 강원도 삼척시, 동해시 피해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 20000여개를 각 현장 지휘 본부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긴급 구호물품은 컵라면, 음료수, 생수, 빵 등 피해 지역에서 급하게 요청한 먹거리 중심으로 이뤄졌다.

GS리테일은 산불로 인한 피해가 급격히 커지는 상황임을 파악하고 강원도 강릉과 원주, 경북 경산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통해 긴급히 물품 지원에 나섰으며 경북 및 강원 지역 등을 담당하는 GS25 임직원들도 물품 하차 및 정리 등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도움의 현장에 동참했다.

임진호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국적십자사와 협력해 신속하게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긴급 재난 발생 시 적극적으로 나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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