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는] 신라스테이 ‘그린 호캉스’ 패키지 출시 外 레스케이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8일 호텔 소식을 전한다.

◆“노 플라스틱, 노 카”… 신라스테이 ‘그린 호캉스’ 패키지 출시

신라스테이가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그린 호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그린 호캉스 패키지는 ‘노 플라스틱, 노 카(No Plastic, No Car)’를 콘셉트로 패키지 이용객에게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신라스테이 텀블러 ▲친환경 성분의 마스크팩 등이 제공되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미니바 혜택도 포함됐다.

신라스테이 서울권 호텔에서 선보이는 ‘신라 그린 스테이(Shilla Green Stay)’ 패키지는 대중교통 이용 전용 상품으로 에너지 절약과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 비건 아이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상품이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신라스테이 텀블러와 최근 인기를 얻는 친환경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에이스노’의 마스크팩이 기프트로 증정된다. 또한 텀블러를 지참한 고객에게는 이탈리아 명품 코바 커피 1잔이 테이크 아웃으로 제공된다.

패키지는 ▲객실(1박) ▲신라스테이 텀블러(1개) ▲코바 커피(1잔, 텀블러 전용, 테이크 아웃으로 제공) ▲에이스노 레스큐 비건 마스크팩(5매)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3월 말일까지 신라스테이 광화문, 마포, 서대문, 역삼, 서초, 삼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패키지는 도보 이용객 전용 상품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의미로 주차 시설 이용이 제한된다.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면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 패키지도 준비돼 있다. 신라스테이 울산의 ‘워킹 인더 시티(Walking in the City)’ 패키지는 도보 이용객 전용 패키지로 주차 시설 이용에 제한이 있는 대신 음료, 주류, 스낵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니바 혜택과 객실이 무료 업그레이드돼 제공된다. 여기에 신라스테이 텀블러가 기프트로 제공돼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데 일조할 수 있다.

패키지는 ▲객실(1박) ▲프리미어 스탠다드 무료 업그레이드 ▲신라스테이 텀블러(1개)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6월까지 신라스테이 울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레스케이프, 캐나다 알버타 주정부와 협업한 미식 여행 패키지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가 로키산맥으로 유명한 캐나다 알버타 주정부와 협업해 캐나다 알버타주 미식 여행 콘셉트의 패키지 ‘올 어바웃 알버타, 캐나다(All about Alberta, Canada)’를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해외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요즘 마치 캐나다 알버타주로 미식 여행을 온 듯한 특별함을 느끼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가치소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혜택들로 구성됐다.

올 어바웃 알버타, 캐나다 기본 패키지 구성으로 레스케이프의 이색적인 객실에서의 1박과 함께 스페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라운지 혜택으로 구성됐다.

레스케이프의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 왕업륙 헤드 셰프의 스페셜 메뉴는 캐나다 알버타주 블랙 앵거스 소고기가 활용된 ‘우육탕면’과 캐나다 알버타주의 프리미엄 오트밀이 주원료로 된 스낵 2종(그라놀로지 시그니처, 와사비맛 볶음 통귀리), 수제 IPA 주시홀릭 맥주 등으로 구성됐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 한해 특별히 준비되는 이번 스페셜 메뉴는 호텔 6층에 위치한 ‘팔레드 신’ 라운지에서 오후 6~9시에 맛볼 수 있다.

그랜드 디럭스 객실과 스위트 객실 이용 고객에게는 한정판 굿즈로 제작된 ‘레스케이프×캐나다 알버타주 콜라보레이션 라운지 매트’가 추가적으로 제공된다. 라운지 매트는 레스케이프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가치의 일환으로 호텔 객실 내 폐타올을 수거, 업사이클링해 제작됐다. 알버타주와 레스케이프의 로고가 새겨졌으며 알버타주의 로키산맥이 형상화된 모습으로 디자인돼 특별함이 더해졌다.

패키지 이용 가격은 디럭스 타입 기준 20만원부터(10% 세금 별도)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시 18만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