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천지일보DB](https://cdn.newscj.com/news/photo/202201/794966_815518_2119.jpg)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첫 양자 토론을 위한 실무협상이 오늘 열린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양자 토론 성사를 위한 실무협의를 재개한다. 여야는 전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두 후보의 양자 토론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나 최종 합의는 이루지 못하고 회의를 마쳤다.
민주당 TV토론준비단장인 박주민 의원은 당일 기자들과 만나 “나름 긴 시간 동안 서로 의견을 주고 받았다”며 “다시 모여서 구체적인 부분을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토론협상단장인 성일종 의원도 양자 토론 시간이나 방식 등에 대해 “양측이 29일 세부적인 것들을 놓고 토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3일 이 후보와 윤 후보를 비롯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까지 참여해 열리는 지상파 3사 주최 ‘4자 TV 토론’은 별개로 꾸려질 전망이다.
성 의원은 “4자 토론은 (여야 양당 협의체가 아닌) 또 다른 테이블에서 4당이 얘기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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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음 기자
psoun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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