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밤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잔해제거 및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사고 발생 2주째를 맞는 24일부터는 남은 실종자를 찾는 수색·구조작업이 24시간 지속 체계로 전환된다. (출처: 뉴시스)
23일 밤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잔해제거 및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사고 발생 2주째를 맞는 24일부터는 남은 실종자를 찾는 수색·구조작업이 24시간 지속 체계로 전환된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27일 오전 11시 50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장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매몰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 매몰자는 28층 탐색 중 발견됐다.

이날 27일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 매몰자는 잔해물을 제거하며 인명 검색을 하는 과정에서 내시경 카메라로 발견했다. 현재 잔해물 때문에 붕괴 위험이 있어 구조를 완료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당국은 25일에도 27층 콘크리트 잔해 안에 매몰된 1명을 발견했고 현재 구조 중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