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1 중앙포럼’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24](https://cdn.newscj.com/news/photo/202201/790108_810721_2342.jpg)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3일 이재명 대선후보와 윤석열 대선후보 양자 간 TV토론을 설 연휴 전에 실시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민주당 박주민 선대위 TV토론 단장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모든 현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다만, 양당은 지상파 방송사들에 합동 초청 토론을 주관해 줄 것으로 요청하기로 했다. 박 단장은 “구체적 토론 시간 등에 대해서는 지상파 방송사들이 논의해 ‘저희 요청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보내오면 다시 한 번 저희 협상단이 모여서 얘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추가 토론 진행을 위해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은 4자토론 방식도 얼마든 수용 가능하고 요청 오면 응하겠다”고 했고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후보의 일정, 공식 선관위가 주재하는 법정 토론 3회가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일정들을 다 고려해서 앞으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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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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