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사옥. (제공: 우리금융) ⓒ천지일보 2021.2.28
우리금융 사옥. (제공: 우리금융) ⓒ천지일보 2021.2.28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부실채권(NPL) 투자 전문회사인 ‘우리금융F&I’가 공식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금융F&I는 우리금융의 14번째 자회사로 지주사가 지분 100%를 보유한다. 우리금융은 지난 2001~2014년 우리F&I를 자회사로 운영한 바 있다.

우리금융은 이 같은 경험과 우리종합금융의 NPL 투자 관련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우리금융F&I가 시장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우리금융은 지난 7일 발기인총회를 거쳐 최동수 우리금융 부사장을 초대 대표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최동수 우리금융F&I 대표이사는 “초기부터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구사, 빠른 시일내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며 “추후 기업구조조정사업 등으로 수익원을 다각화하는 한편 이를 통해 국내 금융회사의 부실자산 조기 건전화는 물론 부실기업의 회생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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