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의 체감 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를 보인 1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의 체감 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를 보인 1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2년 임인년(壬寅年)의 첫날인 오늘(1일)은 오전까지 강추위가 이어지다가 오후에는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파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겠다.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는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낮 동안 기온이 올라 평(낮 기온 1~9도)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6∼-3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8도, 수원 -10도, 춘천 -14도, 대관령 -17도, 강릉 -5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7도, 광주 -5도, 대구 -7도, 부산 -4도, 제주 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2도, 대관령 -1도, 강릉 6도, 청주 2도, 대전 4, 전주 4도, 광주 6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제주 8도다.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주택화재 등을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키워드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