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봉정 해맞이·해넘이 관광명소 폐쇄 안내문.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12.30
진주시 대봉정 해맞이·해넘이 관광명소 폐쇄 안내문.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12.30

감염확산 방지 주요지점 폐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해맞이·해넘이 주요 지점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말연시 이용객 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등산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요 지점 폐쇄를 결정했다.

이에 비봉산·석갑산 등 시내에 비봉산·석갑산 등 시가지 주변 산과 월아산·광제산 등 등 주요 산 정상과 등산로변 쉼터 등 조망지점이 문을 닫는다.

또 일상 속 안전한 등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단체산행 자제 안내 등 계도·홍보 활동을 읍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연말연시 방역 강화대책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해 부득이 해넘이·해맞이 주요 지점을 폐쇄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확산 차단에 시민들의 협조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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