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해맞이·해넘이 관광명소 폐쇄 안내문. ⓒ천지일보 2020.12.27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해맞이·해넘이 관광명소 폐쇄 안내문. ⓒ천지일보 2020.12.27

월아산·비봉산·석갑산 등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해맞이·해넘이 관광명소를 폐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연말연시 이용객 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주요 지점 폐쇄를 결정했다.

이에 비봉산·석갑산 등 시내에 인접한 산과 월아산·광제산 등 주요 산 정상과 등산로변 쉼터 등 조망지점이 폐쇄된다.

또 일상 속 안전한 등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단체산행 자제 안내 등 계도·홍보 활동을 읍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정부의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시민안전을 위해 부득이 주요지점을 폐쇄하게 됐다”며 “코로나 확산차단에 시민들의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가 질 무렵 진양호에 내려앉는 노을은 진주 8대 절경으로 보는 이에게 황홀감을 안겨준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23
진양호에 내려앉는 노을은 진주 8대 절경으로 보는 이에게 황홀감을 안겨준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23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