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업 지원 위해 올해 첫 시행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올해 처음 시행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총 803명에게 4136만원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진주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지역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상반기에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356명에게 총 1414만원을 지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의 대학생과 대학원생 447명에 학자금 대출이자 총 2722만원을 지급했다.
대출이자 지원을 위해 가구소득에 상관없이 본인 혹은 부모가 진주에 주민등록된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신청이 진행됐다.
지원금액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6년 이후 받은 학자금 대출에 대해 지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생한 이자 금액이다.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개인별 원리금 상환계좌로 그동안 발생한 이자금액 이체가 이뤄졌다. 이자 지원내역은 개인별 대출계좌나 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진주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미래세대 행복기금’을 조성하고 올해 처음으로 초등~대학생까지 201명을 선발해 1억 90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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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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