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뒷줄 왼쪽 세 번째)과 김만수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 회장(뒷줄 왼쪽 네 번째) 등이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진힙즈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삼양식품-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삼양식품)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뒷줄 왼쪽 세 번째)과 김만수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 회장(뒷줄 왼쪽 네 번째) 등이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진힙즈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삼양식품-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삼양식품)

국내 브레이킹 위상 제고 위해 맞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삼양식품이 지난 23일 ‘KBF 브레이킹 시범단 및 브레이킹 꿈나무 육성지원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진힙즈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김만수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KBF) 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브레이킹 저변 확대 및 꿈나무 양성을 위한 KBF 브레이킹 시범단 후원 및 청소년 장학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삼양식품은 삼양원동문화재단과 함께 KBF 브레이킹 시범단 및 청소년 장학재단을 후원한다. 먼저 삼양식품은 오는 2022년 1월부터 3년간 총 5억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브레이킹 선수들이 선발해 국내외 시범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공연을 통해 브레이킹 발전과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삼양원동문화재단은 브레이킹 꿈나무 장학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비보이, 비걸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전문 선수로 성장하고 브레이킹 대중화에 앞장서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다. KBF는 삼양식품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이 사업을 진행하는 데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세계를 주 무대로 도전정신과 열정을 보여주는 브레이킹은 불닭 브랜드의 모습과 닮았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브레이킹 선수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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