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커피] 탐앤탐스 ‘D-10’ 겨울 프리퀀시 마감 임박 外 공차코리아, 카페베네, 스타벅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해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2018년 기준, 성인 1인당 매년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 21일 바쁜 현대인들에게 빠질 수 없는 커피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하고자 한다.

◆탐앤탐스 ‘D-10’ 겨울 프리퀀시 마감 임박… 데일리 키트 ‘인기’

탐앤탐스의 ‘2021 겨울 프리퀀시 이벤트’ 스탬프 적립 마감이 다가오는 가운데 2021 겨울 프리퀀시 이벤트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탐앤탐스는 지난달 연말 필수템 2022 데일리 키트를 출시하며 이를 증정품으로 내세운 2021 겨울 프리퀀시 이벤트를 오픈했다. 깔끔한 비주얼과 콤팩트한 사이즈로 트렌드를 저격하는 2022 데일리 키트에 대한 관심이 쏠리면서 예상보다 많은 구매와 프리퀀시 참여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매장에선 데일리 키트가 품귀 현상이 일어나 증정품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탐앤탐스 2022 데일리 키트의 흥행 요인으로는 ‘알찬 구성’이 지목된다. 만다린과 포레스트 그린 두 가지 컬러 콘셉트의 플래너는 미니멀리즘에 맞춤한 디자인으로 비주얼과 휴대성을 만족시켰으며 연간 목표부터 세부적인 프로젝트까지 알차게 계획할 수 있는 스케줄러 페이지와 격자·무지 메모까지 더해진 총 160 페이지로 실용성도 갖췄다.

여기에 벽에 붙이고 편하게 연간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포스터 캘린더’와 탐앤탐스 페니하우스 커피 7개로 채워져 일주일간 하루를 산뜻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해주는 ‘7DAY COFFEE KIT’까지 세 가지 상품이 세트로 묶여 가심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이 같은 2022 데일리 키트의 흥행에 힘입어 탐앤탐스 2021 겨울 프리퀀시 이벤트에 대한 참여도 크게 늘었다. 아직 이벤트 기간이 열흘가량 남았으나 벌써 전년 프리퀀시 이벤트의 증정 비율을 웃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탐앤탐스 관계자는 “아직 미션을 완수하지 못한 분들은 서둘러 스탬프를 채우시고 교환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탐앤탐스 2021 겨울 프리퀀시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공식 앱인 마이탐(MyTOM) 선불카드로 음료를 주문하거나 비대면 서비스(스마트오더, 스마트 드라이브 스루, 딜리버리)로 미션 음료(탐의보감 2종, 레드뱅쇼, 윈터 초코 레볼루션 4종) 3잔과 일반 제조음료 7잔까지 총 10잔을 주문하면 완성된다. 미션을 완수한 고객은 내년 1월 7일까지 매장에 방문해 2022 데일리 키트를 증정받을 수 있다. 증정품 소진 시 이탈리아노 프레즐 1개와 아메리카노(T) 2잔 세트 쿠폰이 증정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탐앤탐스 2022 데일리 키트와 2021 겨울 프리퀀시에 대한 큰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이벤트와 상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차코리아 ‘공차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

공차코리아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겨울 신메뉴 4종 구매 시 프리퀀시 스탬프를 세 배 적립해주는 ‘공차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공차를 꾸준히 사랑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준비됐다. ‘O!Oi 스페셜 콜라보 블랭킷’이 증정되는 ‘멤버십 e-프리퀀시 프로모션’과 연계해 오는 31일까지 공차 맴버십 앱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 대상 제품은 ‘리얼 초콜렛 밀크티+펄’ ‘초콜렛 바나나 밀크티’ ‘초코 멜로 스무디’ ‘하동 호지 밀크티+펄’ 등 총 4종의 겨울 신메뉴로 최근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는 메뉴들이다. 해당 메뉴 구매 시 한 잔당 e-프리퀀시 스탬프 3개가 적립되며 신메뉴 스탬프 2개를 포함해 총 10개를 오는 31일까지 적립한 고객은 1월 10일까지 증정품으로 교환 가능하다. 단 프리퀀시가 아닌 상시 운영되는 공차 일반 스탬프 카드에는 구매한 음료 한 잔당 스탬프 1개가 적립된다.

공차의 e-프리퀀시 프로모션 증정품은 오직 공차에서만 한정판으로 만나볼 수 있는 O!Oi 스페셜 콜라보 블랭킷이다. 경량 패딩 소재로 가벼우면서도 따뜻하며 부드러운 감촉이 돋보인다. 세트로 구성한 파우치로 휴대와 보관도 용이하며 똑딱단추로 어깨, 허리 등 몸에 착용한 후 고정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컬러는 핑크와 네이비 두 가지로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이지현 공차코리아 마케팅 본부장 상무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많은 고객이 공차 블랭킷을 선물로 받아갈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올 한 해 공차를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내년에도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페베네, 딜리버리 특화 매장 ‘언주아크로힐스점’ 오픈

㈜카페베네가 강남구 언주로에 딜리버리 특화 매장 언주아크로힐스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카페베네는 1인 소자본창업 및 소형 평수 매장 운영을 통한 투자 리스크 최소화 등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이번 딜리버리 특화매장을 선보였다. 배달 전문 카페 특성에 맞춰 매출 상승 전략과 방향, 상권 분석 데이터를 통한 LSM 시행 등 세부적인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새롭게 오픈된 언주아크로힐스점은 약 7평 규모의 소형 매장으로 배달과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신규 콘셉트의 매장으로 운영된다. 기존 매장에서 증명된 스테디셀러와 배달 전용으로 개발된 시그니처 라페 샌드위치와 샐러드 등의 메뉴 라인업이 갖춰졌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당근라페 샌드위치 ▲적채라페 샌드위치는 품질 좋은 국내산 채소가 엄선돼 만들어졌다. 원재료 맛을 살려 건강하고 간편한 한 끼 식사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카페베네는 매달 정기적인 창업설명회를 개최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오는 23일 오후 2시 성동구 본사에서 진행되는 창업설명회에서는 소자본으로 창업 가능한 딜리버리 특화 매장과 일반 매장에 관한 정보가 모두 전달될 예정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비대면 트렌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고객들과 예비창업자 모두를 만족시킬 이번 딜리버리 특화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국내 토종 브랜드 카페베네만의 노하우가 담긴 ‘카페베네 더 딜리버리’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으로 재단장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20일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서울 종로구 대학로101)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하트-하트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서울대치과병원점 개점 1주년과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 전환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갖고 장애 인식개선 가치 확산을 위한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 구영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병원장,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 이경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기업서비스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방역지침 준수 하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스타벅스의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와 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발된 스타벅스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매장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이다. 스타벅스는 국내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 대학로점과 2호점 성수역점에 이어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으로 운영하며 지역상생 활동을 강화한다.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은 장애인 고용 증진과 장애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강화한 포괄적 디자인이 적용된 매장으로 오픈된 바 있다.

해당 매장의 장애인 고용률은 50% 이상으로 현재 총 14명의 파트너 중 7명의 장애인 파트너가 근무 중이며 이 매장의 일부 수익금을 저소득층 장애인 치과 수술비로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1억원의 치과 수술비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 기부했으며 관련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으로 재단장하면서 보다 체계적인 장애인 지원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서울대치과병원점의 모든 구매 품목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해 향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하며 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

조성된 기금은 장애 청년 그림 공모전,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매장을 찾는 모든 고객이 읽을 수 있는 베리어프리(Barrier free) 도서제작, 장애인 공연 후원 등에 지원되며 다양한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픈식에 참석한 최예나 서울대치과병원점 청각장애인 부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환영받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인 서울대치과병원점이 장애 인식개선 확산을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가 된다니 더욱 뜻깊고 자랑스럽다”며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에서 진행될 다양한 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차별 없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이사는 “다양한 장애 인식개선 메시지와 캠페인을 통해 진정한 제3의 공간을 실현 중인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장애 인식개선 확대를 목표로 한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으로 운영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과 2호점이 갖는 상징적인 의미와 가치가 서울대치과병원점을 통해서도 잘 전달되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상생협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