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롯데쇼핑이 재난취약계층 한파구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양주시에 방수 히터 500대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 난방용품이 필요한 취약계층 500여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주시 방수 히터 전달식에는 최재봉 한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 모금 팀장, 김종석 양주시 부시장, 김학수 롯데쇼핑 CSR팀 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8년 당시 롯데그룹 유통사업부문은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3자 간 재해구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재해구호기금으로 관련 물품 및 기부금 30억원을 출연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기부 물품인 방수 히터는 해당 MOU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롯데쇼핑은 양주시를 시작으로 연말 연시에 걸쳐 포항시, 군산시 등 방수 히터 총 1500대가 전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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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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