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양주시청 방수히터 전달식. (제공: 롯데쇼핑) ⓒ천지일보 2021.12.17
롯데쇼핑, 양주시청 방수히터 전달식. (제공: 롯데쇼핑) ⓒ천지일보 2021.12.17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롯데쇼핑이 재난취약계층 한파구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양주시에 방수 히터 500대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 난방용품이 필요한 취약계층 500여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주시 방수 히터 전달식에는 최재봉 한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 모금 팀장, 김종석 양주시 부시장, 김학수 롯데쇼핑 CSR팀 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8년 당시 롯데그룹 유통사업부문은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3자 간 재해구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재해구호기금으로 관련 물품 및 기부금 30억원을 출연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기부 물품인 방수 히터는 해당 MOU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롯데쇼핑은 양주시를 시작으로 연말 연시에 걸쳐 포항시, 군산시 등 방수 히터 총 1500대가 전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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