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지난 7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서울광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천지일보 2021.12.8](https://cdn.newscj.com/news/photo/202112/780030_799884_1003.jpg)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거세지면서 8일에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150명, 3시간 지난 오후 9시까지 총 2176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역대 최다였던 전날(7일) 2340명보다는 164명 적다. 지난주 1일 동시간대 1837명보다는 339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7일 2901명, 1일 2267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일별로 보면 2222명(11월 30일)→2267명(12월 1일)→2099명(12월 2일)→2273명(12월 3일)→2032명(12월 4일)→1408명(12월 5일)→2120명(12월 6일)→2901명(12월 7일)으로 2000명대를 7번이나 기록했다. 지난달 13일 시작된 요일별 최다 기록 경신은 25일째 이어졌다.
8일 오후 6시 기준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송파구 가락시장 2명(누적 423명), 구로구 요양시설 1명(누적 96명), 중랑구 병원 1명(누적 86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17만 3782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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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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