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던킨이 영국 아티스트 ‘디자인 라드’와 손잡고 ‘던킨 치어스’ 윈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디자인 라드는 영국 런던의 일러스트레이터 겸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대담한 색채와 장난끼 넘치는 3D 캐릭터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글로벌 스포츠와 식음료 브랜드 등과 협업해 예술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던킨만의 기발함과 디자인 라드의 개성을 ‘던킨 치어스’ 캠페인 전체에 아트웍을 접목했다. 분홍색과 녹색을 메인 색상으로 사용해 눈송이 폭죽 등의 패턴을 적용해 화려한 색감과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해당 아트웍은 도넛, 음료 등 제품 패키지에 반영된다.
던킨은 ‘행복을 만드는 공장에서 달콤한 도넛을 만들어 고객에게 전한다’는 이야기를 7가지 캐릭터를 소재로 풀어냈다. ‘디자인 라드’와 협업해 ▲어글리 스웨터를 입고 던킨의 레드벨벳 도넛을 즐겨 먹는 산타 ▲커피를 사랑하며 힙한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루돌프 ▲음악과 파티 초콜릿을 좋아하는 해피트리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캠페인 곳곳에 적용해 MZ세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디자인 라드와 함께한 던킨의 윈터 캠페인은 다채로운 색감의 아트웍, 밝은 스토리와 개성있는 캐릭터 등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따뜻한 응원을 전한다”며 “기존 고객은 물론 젊은층 고객과 적극 소통한 결과 SNS 등 온라인에서 캠페인 인증샷이 꾸준히 올라오며 좋은 고객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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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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