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이 디지털·경제연구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부장급 외부전문가 2명을 채용했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본부장으로 임용된 석혜정 본부장은 전 딜로이트 컨설팅 상무로 금융기관 및 글로벌기업에 디지털전략 컨설팅을 다수 수행했다. 특히 LG CNS에서의 엔지니어 경험과 씨티은행 금융경력도 보유해 기업은행 디지털전환을 이끌 적합한 인재라는 평을 받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석 본부장이 최근까지 금융권의 디지털전환 전략 수립, 디지털 신사업 모델을 개발한 경험을 살려 최신 디지털 트렌드를 IBK DT 전략에 접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IBK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에는 성병희 경제학 박사가 임용됐다. 성 본부장은 한국은행에서 30년 넘게 근무하며 금융안정분석국, 거시건전성분석국, 런던사무소 등을 두루 거쳤다. 이로 인해 국내외 실물경제 및 통화·금융정책에 높은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
기업은행은 신임 수석연구위원 채용을 통해 내부 중소기업 및 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하우스리서치 역량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지원 및 건전성 관리, 해외사업 전략 등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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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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