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가운데)이 2일 남강유등축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12월 축제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의회) ⓒ천지일보 2021.12.3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가운데)이 2일 남강유등축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12월 축제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의회) ⓒ천지일보 2021.12.3

“안전한 축제 최우선으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이 2일 남강유등축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12월 축제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현장점검은 부교 등 축제 기간 임시설치되는 시설물과 교통대책, 환경정비·관광객 관람 동선 등 전반적인 부분에 걸쳐 이뤄졌다.

이날 이상영 의장은 축제 준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난해 개최하지 못하다가 올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개최하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힘써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28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남강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방역 모범축제’에 중점을 두고 축제 전반에 ‘방역패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방역패스 도입에 따라 백신접종자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한 취지대로 접종 완료자와 PCR 음성확인자만 입장이 허용된다.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예약자가 우선 입장하며, 사전예약은 진주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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