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2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초코파이하우스, 쿠키앤크림 초코파이. (제공: 오리온)
초코파이하우스, 쿠키앤크림 초코파이. (제공: 오리온)

◆오리온, 초코파이하우스 ‘쿠키앤크림 초코파이’ 겨울 한정판 출시

오리온이 겨울 시즌 한정판 초코파이하우스 ‘쿠키앤크림 초코파이’를 출시했다.

쿠키앤크림 초코파이는 진한 카카오 비스킷 사이에 마시멜로와 바닐라 밀크 크림이 들어간 제품이다. 겉면은 화이트 초콜릿으로 감싸졌으며 블랙 쿠키가 토핑돼 씹을수록 바삭한 식감과 함께 진한 카카오의 풍미를 선사한다. 오리온은 쿠키앤크림이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 대중적으로 활용되는 것에 착안해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초코파이하우스 디저트 초코파이는 초코파이가 재해석돼 프리미엄 냉장 디저트로 탄생된 제품이다. 당근케이크, 티라미수, 레드벨벳 등 다양한 맛과 MZ세대가 선호하는 시즌 한정판을 잇달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다양해지는 디저트 수요에 발맞춰 대중적인 쿠키앤크림 맛을 초코파이에 접목했다”며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차와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홈디저트 제품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편스토랑 우승메뉴인 그대마늘위한 간장족발. (제공: hy)
편스토랑 우승메뉴인 그대마늘위한 간장족발. (제공: hy)

◆hy, 편스토랑 우승메뉴 ‘그대마늘위한 간장족발’ 출시

hy가 편스토랑 밀키트 ‘정상훈의 그대마늘위한 간장족발(간장족발)’을 선보인다.

hy는 ‘홈술’ 트렌드가 자리 잡은 가운데 스타 레시피 밀키트로 안주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편스토랑은 연예인들이 만든 메뉴를 평가해 우승자를 뽑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우승 메뉴는 다음 날 제품으로 출시된다. 신제품은 이경규의 ‘바질라면’에 이어 hy와 편스토랑이 함께 출시하는 두 번째 밀키트다.

간장족발은 편스토랑 ‘안주편’ 우승 메뉴다. 유명 맛집 메뉴 맛 그대로 구현돼 ‘카피정’이라 불리는 방송인 정상훈의 레시피로 만들어졌다. 요리를 맛본 개그맨 김준현은 식감이 쫀득한 족발에 달짝지근하면서도 매콤한 소스가 잘 어우러진다며 극찬했다.

hy 연구팀은 족발 업체 선정에 신경을 썼다. 특유의 식감을 유지하기 위해 족발 고기는 열을 가했을 때 처음 형태 그대로 유지돼야 한다. 쫀득쫀득하고 간이 잘 배어야만 요리로 만들었을 때 제맛을 낸다. 연구팀은 제작진, 마케팅팀과 함께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깐깐하게 선정했다.

마늘과 간장소스의 궁합도 좋다. 마늘이 첨가된 알싸한 소스에 다진 마늘, 튀긴 마늘 슬라이스 칩이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족발 맛을 잡아준다. 여기에 생파채가 함께 어우러져 매콤, 달콤, 짭조름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탱글탱글한 납작 당면이 들어 있다. 술안주는 물론 밥반찬으로도 제격이다.

신제품은 냉장 밀키트다.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 다음 날 ‘프레시 매니저’가 전달한다.

이지은 hy 멀티 CM팀 담당자는 “스타의 레시피로 만든 요리는 집에서 즐기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밀키트 카테고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미씽 더 시티’ 뉴욕 편 프리미엄 밀키트 6종. (제공: 프레시지)
‘미씽 더 시티’ 뉴욕 편 프리미엄 밀키트 6종. (제공: 프레시지)

◆프레시지 ‘미씽 더 시티’ 뉴욕 편 프리미엄 밀키트 6종 출시

프레시지가 해외 여행지의 메뉴를 밀키트로 선보이는 ‘미씽 더 시티(Missing the City)’ 프로젝트 5탄으로 미국 뉴욕의 대표 메뉴 6종을 출시한다.

이번 미씽 더 시티 뉴욕 편은 태국, 이탈리아, 홍콩, 바르셀로나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글로벌 간편식 제품으로 해외여행이 제한되는 상황에 국제도시 뉴욕의 화려한 다이닝 테이블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리미엄 밀키트다. 스테이크, 바비큐, 맥앤치즈 등 뉴욕을 대표하는 메뉴에 고급 원육과 식재료가 더해진 프리미엄 밀키트로 출시됐다.

미씽 더 시티 뉴욕 편 밀키트는 ▲소의 꽃등심, 새우살, 늑간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상급 토마호크 원육에 특제 수제 버터가 가미돼 뉴욕 스테이크 하우스의 정통성을 살린 ‘토마호크 스테이크’ ▲돼지고기가 낮은 온도로 조리돼 부드럽고 촉촉한 풀드포크와 폭립, 통닭다리살, 모둠 소시지 등 다채로운 바비큐 메뉴에 알감자와 따뜻한 빵이 더해진 ‘BBQ플래터’ ▲다양한 해산물이 우려져 만들어진 비스크 소스에 링귀니면이 담긴 ’씨푸드 비스크 파스타’ 등이다.

또한 ▲오일 파스타에 이즈니 버터와 마늘이 담긴 ’버터 갈릭 파스타’ ▲크림소스에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인 트러플의 풍미가 더해진 ’트러플 크림 리조또’ ▲맥앤치즈에 매콤 짭조름한 페퍼로니가 들어간 ’페퍼로니 맥앤치즈’ 등의 식사 메뉴까지 포함해 총 6종의 제품들로 구성됐다.

이유림 프레시지 상품기획자는 “이번 미씽 더 시티 뉴욕 편은 무엇보다 연말 시즌을 고려해 홈파티를 화려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다채로운 메뉴들로 구성했다”며 “메뉴마다 고급스러운 식재료를 가득 담은 만큼 가족 및 친구들과 근사한 식사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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