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컨텐츠 제작 지원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온라인 콘텐츠 제작 공유스튜디오인 ‘온드림’을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온드림 사업은 디지털 뉴딜 정책에 부응하고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경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시장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남동발전과 모두의 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경남지역 130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의 비대면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경남 진주시와 김해시의 ‘소셜캠퍼스 온 경남’에서 공유스튜디오 ‘온드림’을 개소해 운영한다. 공유형 디지털 스튜디오에서는 촬영 관련 시설·장비·소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경제 전문 마케터 10명을 양성해 사회적기업의 콘텐츠 제작, 온라인 마케팅도 지원한다.
남동발전은 사업비 지원, 모두의 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은 사업 수행,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경남 2곳의 공간에 대한 무상 제공 등을 맡았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공공-민간부문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가치 실현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온라인 시장진출을 통해 지속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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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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