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스마트폰뱅킹 앱 하나원큐에서 디지털 펀드 플랫폼 ‘펀샵(Fun#)’ 서비스를 확대 개편한다. (제공: 하나은행) ⓒ천지일보 2021.11.19
하나은행은 스마트폰뱅킹 앱 하나원큐에서 디지털 펀드 플랫폼 ‘펀샵(Fun#)’ 서비스를 확대 개편한다. (제공: 하나은행) ⓒ천지일보 2021.11.19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스마트폰뱅킹 앱 하나원큐에서 디지털 펀드 플랫폼 ‘펀샵(Fun#)’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펀샵은 펀드신호등, 포트폴리오 진단 등 사후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해 디지털 자산관리의 영역을 확대하고 스마트한 포트폴리오 투자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를 추가했다.

하나은행은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적용한 ▲하이로보 적립투자 서비스, GBI(목적기반투자) 알고리즘을 적용한 ▲버킷리스트 투자서비스 ‘내 맘대로’ 구성하는 ▲DIY포트폴리오 서비스 등 상품가입 및 투자와 관련한 핵심 서비스를 추가했다.

하나은행은 펀샵 확대 개편을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12월 26일까지 펀샵 내 서비스를 통해 가입하는 상품마다 1만 하나머니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펀샵의 쉽고, 재미있고, 똑똑한 투자 체험을 통한 고객의 차별화된 디지털 자산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의 디지털 자산관리 은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자산관리서비스인 ‘하나 합’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이벤트를 오는 11월 말까지 실시한다. (제공: 하나은행) ⓒ천지일보 2021.11.19
하나은행은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자산관리서비스인 ‘하나 합’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이벤트를 오는 11월 말까지 실시한다. (제공: 하나은행) ⓒ천지일보 2021.11.19

하나은행은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자산관리서비스인 ‘하나 합’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이벤트를 오는 11월 말까지 실시한다.

사전예약 신청 고객은 출시예정인 ‘하나 합 적금’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 합 적금은 최대 연 4.1%의 금리를 제공하며 월 최대 2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한 적금이다. 사전예약 신청 고객 모두에게 12월 중 서비스 가입 안내와 더불어 하나 합 적금 상품 가입 안내가 개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 대표 스마트폰 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존 하나은행 거래가 없는 고객도 참여 가능하다.

하나 합은 하나금융의 통합 마이데이터 서비스 브랜드다. 특히 하나은행은 하나 합을 통해 그간 축적된 자산관리 및 외환 투자 전문 노하우를 모든 고객에게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자산진단에서 처방까지 한 번에 해결해주는 ‘자산관리 스타일’ 서비스 ▲고객 개개인의 지출을 분석·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분석’ 서비스 ▲이루고 싶은 목표를 설정해 외환 자산을 불려주는 ‘환테크 챌린지’ 서비스 등 다양한 최적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을 통해 ‘지역신용보증재단 비대면 보증부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제공: 신한은행) ⓒ천지일보 2021.11.19
신한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을 통해 ‘지역신용보증재단 비대면 보증부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제공: 신한은행) ⓒ천지일보 2021.11.19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을 통해 ‘지역신용보증재단 비대면 보증부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개인사업장 운영으로 재단이나 은행 방문이 힘든 고객을 위해 신한은행 기업뱅킹 전용 앱인 쏠비즈(SOL Biz)에서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신청부터 대출 실행까지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 가능한 서비스다.

대출 대상은 사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 고객으로 대출 한도는 최대 7000만원, 기간은 최대 5년, 금리는 보증승인 및 융자지원통지결정 조건에 따라 결정된다.

하경태 카카오뱅크 신용리스크모델링 팀장과 금융위원회 박정훈 상임위원이 16일 열린 ‘2021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카카오뱅크) ⓒ천지일보 2021.11.19
하경태 카카오뱅크 신용리스크모델링 팀장과 금융위원회 박정훈 상임위원이 16일 열린 ‘2021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카카오뱅크) ⓒ천지일보 2021.11.19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보건복지부 합동으로 열린 ‘2021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데이터 가명결합을 통한 중신용 및 씬파일러(금융이력부족자) 고객 신용평가 모형 개발 사례로 ‘대상’을 수상했다.

가명정보란 개인 정보의 일부를 삭제하거나 대체해 추가 정보와의 결합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한 정보를 말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해 안전한 가명정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카카오뱅크는 금융정보 위주의 신용평가모형으로는 정교한 평가가 어려운 중저신용 및 씬파일러 고객들을 위해 데이터 가명결합 및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통한 고도화한 신용평가모형 개발 사례를 선보였다. 카카오뱅크는 이 모형을 올해 6월부터 실제 카카오뱅크 대출 심사에 적용하고 있다.

기존 금융정보 중심의 신용평가모형과 대비해, 동일한 불량률 수준에서 중저신용 고객의 승인율이 높아졌으며, 중위구간에 집중돼 있던 금융이력부족 고객을 세분화해 대출이 가능한 고객군이 넓어졌다. 그 결과, 지난 1~5월까지 월평균 351억원이었던 카카오뱅크의 무보증 중신용대출 공급 규모는 8월에 3004억원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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