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이 기부 물품 전달하고(왼쪽부터)한국한부모연합 이임조 대표, 애경산업 송기복 상무,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애경산업) ⓒ천지일보 2021.11.19
애경산업이 기부 물품 전달하고(왼쪽부터)한국한부모연합 이임조 대표, 애경산업 송기복 상무,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사라의열매) ⓒ천지일보 2021.11.19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애경산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8억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애경산업 송기복 상무,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 한국한부모연합 이임조 대표,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이 참석했다.

애경산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돌봄공백 발생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한부모가정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부했다. 애경산업가 기부한 화장품과 생활용품은 한국한부모연합과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등을 통해 한부모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지난 6월에도 취약가정을 위해 52억원 상당의 세재, 샴푸, 비누 등 생활용품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바 있다.

송기복 애경산업 상무는 “한부모가족이 독립적이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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