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4회 한국(산둥)수입상품박람회’에 참가할 15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박람회 부스 참여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과 수출 활성화를 돕는다는 전략이다.이번 박람회에 ‘인천관’이라는 이름으로 조성되는 인천시 홍보부스는 시정 홍보와 기업 홍보를 위해 2개소로 운영할 계획으로, 참가 기업 홍보 부스는 박람회 전시관 전체 3개 관 중 2개 관에 각각 조성할 예정이다.모집대상은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냉장·냉동 시설을 대폭 갖추고 25일 증축식을 가졌다.남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대형할인마트와 편의점 입점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2012년 4월 24일 개장해 공산품과 식자재, 생활용품, 주류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10년 넘게 골목상권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냉동·냉장 시설과 매장 공간 부족으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이에 2022년 남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증축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 내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2024년 자활상품 시·군 순회 장터’가 25일 군청 후정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전북광역자활센터에서 주관하는 ‘자활상품 순회 장터’는 매년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자활센터 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각종 제품을 홍보·전시·판매하는 행사다.이날 장터에서는 무주지역자활센터를 포함한 도내 24개 지역자활센터 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두부와 뻥튀기, 초코파이, 표고버섯, 누릉지 과자, 청국장 등 식가공품과 친환경 비누, 가죽 수공예품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롯데그룹 계열 이커머스 롯데온이 25일부터 익일배송 서비스 ‘내일온(ON)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내일온다’는 고객이 롯데온에서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상온상품을 평일 오후 4시까지 구매하면 전국 어디든지 다음 날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롯데온 내 ‘내일온다’ 전용관을 운영하고 가공식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1만여개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자체 브랜드(PB)인 오늘좋은 요리하다, 콜리올리 등과 함께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높은 상품을 찾는 고객을 겨냥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hy 사내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 본사위원회가 NGO ‘사랑밭’ ‘노랑풍선’과 함께 저소득·결손가정 문화체험 동행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활동은 hy 임직원 및 지원 대상자 40여명 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4일 서울시 일대에서 진행됐다.이번 동행의 목적은 저소득·결손가정의 문화체험 지원이다. 참가자들은 서울시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관광 명소를 둘러본 뒤 서울 어린이대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동물원과 놀이동산을 관람했다. hy 사내봉사단은 행사 진행을 돕고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등 물품을 지원했다.h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중소기업 체코·네덜란드 현장 수출판매개척단을 구성해 관내 5개 중소기업의 체코·네덜란드 수출 개척을 지원한다.시는 더휴에스테틱·라임트리·아이케이메디코·오션플로우·센케이스 등 5개 업체와 함께 지난 23일부터 체코 프라하에서 바이어(구매자)들과 수출상담을 하고, 사업장을 방문하고 있다.24일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이동해 26일까지 현지 업체와 수출상담을 한다. 1개 업체당 10개 업체씩 총 50개사 구매자와 수출 상담을 한다. 상담과 사업장 방문을 병행하는 현장 개척방식 수출마케팅을 펼치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리온이 미국 내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꼬북칩’이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근 성장세가 가장 높은 유통채널인 ‘파이브 빌로우’와 ‘미니소’ 매장 입점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K-POP으로 한국 문화에 익숙한 젊은 층의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올해부터는 구글, 넷플릭스 등의 글로벌 기업 본사 직원 스낵바에도 납품되고 있다.꼬북칩은 지난 3월부터 미국 전역의 파이브 빌로우 1598개 전 매장에 입점돼 판매가 시작됐으며 글로벌 생활용품 할인점인 미니소 52개 전 점포에서도 판매되고 있다.‘10대들의 놀이터’라 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해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서울 시민이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이 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이런 내용이 담긴 ‘2023년 전자상거래 이용실태 및 소비자 피해분석’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18~27일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그 결과 온라인으로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식품(65.5%, 복수응답)으로 올해 처음으로 의류·패션용품(58.5%)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통상적으로 식품은 슈퍼마켓·대형마트 등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소비자 10명 중 7명이 다양한 채널에서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관련 제품 정보를 검색해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물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식품․생활용품․가전제품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다소비 제품의 가격도 급등해 가계 부담이 커지는 이유에서다.24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지난달 온라인에서 소비자의 제품 구매 행동 패턴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71.0%는 제품을 선택·구매하기 전에 관련 제품 정보를 검색·수집하고 있었다.소비자원은 이를
최근 소비 시장의 주류로 성장하고 있는 MZ세대는 단순히 저렴한 가격이나 트렌디한 제품만으론 만족하지 않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착한 기업’을 선호하고 애용한다. 특히 플라스틱 폐기물, 온실가스 배출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의 경영 환경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규제 강화와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ESG 경영, 지속가능 경영 등 비재무적 가치를 중시하는 경영 방식이 더욱 중요해진 셈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업들은 단순히 환경 규제를 준수하는 것 이상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해 국내 대기업들의 재고자산 증가율이 0.3%에 그치면서 그간 이어져 온 재고 증가세가 사실상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회복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공시자료를 통해 전년도와 현황을 비교할 수 있는 274개사의 재고자산 변동을 분석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분석에 활용한 재고 범위는 상품, 제품, 반제품, 재공품(제조 중인 제품)의 재고자산이며 원재료와 저장품은 재고로 포함하지 않았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작년 말 재고자산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카카오메이커스가 CJ제일제당과 함께 즉석밥 용기를 수거해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즉석밥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사용된 자원을 새로운 용도의 제품으로 제작하여 자원순환 문제 해결을 돕고, 판매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카카오메이커스의 대표 친환경 프로젝트다.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즉석밥 용기의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보호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오는 5월 1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대부분 폐기되던 햇반 용기를 직접 회수해 자원순환에 앞장서 온 CJ제일제당이 이번엔 카카오메이커스와 손잡고 햇반 용기 새활용(업사이클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CJ제일제당은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사용된 햇반 용기를 수거해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햇반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지구의 날’을 맞아 즉석밥 용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더 많은 소비자가 햇반 용기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CJ제일제당은 회수한 햇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유통업계가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각종 온·오프라인 프로모션부터 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오는 28일까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다수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 임직원들이 겨울의류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하고 판매 수익으로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굿사이클링 (Good Cycling) 캠페인’을 3년 연속 시행한다.남부발전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 4층 강당에서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인 부산 굿윌스토어와 함께 임직원의 기부물품 2000여점을 기증하는 굿사이클링 캠페인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굿사이클링은 굿윌 스토어와 리사이클링의 합성어로 쓰지 않는 물품의 재활용으로 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들고 환경을 보호해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와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24 바이(Buy)전주 GOGO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바이전주 GOGO 페스티벌은 전주시민들에게 품질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 있는 바이전주 우수상품을 널리 알리고 우수상품을 생산하는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장에서는 바이전주우수업체 등 37곳이 제작·생산한 의류와 식품, 생활용품, 전기전자·환경, 한지·지류 등의 상품이 전시된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바이전주우수상품 및 우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부평구 삼산도서관과 송암점자도서관이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독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6일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배창섭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과 박수아 송암점자도서관 관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주민 인식개선 교육에 관한 상호 정보 교류·협력 ▲장애인 인식개선 전문 강사 활동 지원에 관한 사항 협조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관련해 삼산도서관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특수도서와 점자생활용품 등을 전시하고, 점자 비즈 책갈피 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LG생활건강이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70% 할인가로 판매하는 ‘엘지럭키페스타’ 행사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네이버 LG생활건강샵, 닥터그루트, CNP 등 네이버쇼핑 내 LG생활건강 브랜드 스토어에서 열린 엘지럭키페스타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된다.원래 레드위크(Red Week)로 불렸던 이 행사는 올해 LG그룹 창립 77주년을 맞아 엘지럭키페스타로 명칭이 변경됐다. LG의 역사가 시작된 상호인 ‘럭키’ 즉 행운이란 의미를 담아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으로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대상㈜이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굿윌스토어에 청정원 제품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굿윌스토어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젝트 ‘행복한 출근길’의 일환으로 장애인을 우선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 재활 시설이다.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으로 운영되며 2011년 밀알송파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의 29개 지점에서 300명이 넘는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대상은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 지난 2~4월 총 3차례에 걸쳐 고추장, 카놀라유 등청정원 제품 총 1100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동아오츠카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는 ‘코리아비건페어 2024’에 자사 제품 블랙빈tea와 이카리아가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환경보호와 생명존중을 다루는 코리아비건페어에서는 비건 베이커리, 음료, 도시락 등 식품뿐 아니라 비건 가죽, 침구류, 비누 등 친환경 생활용품과 업사이클링 제품 등 폭넓은 종류의 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모습의 비거니즘을 선보인다.이번 코리아비건페어 2024의 주제는 ‘헬스 & 힐링’으로 ‘비건 라이프스타일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