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5일 서울 시내의 한 KT 대리점. 이날 오전 11시 20분경 KT 인터넷 먹통 현상이 약 40분간 진행됐다. 인터넷이 일부 되기도 하고 안 되기도 하는 현상이 일어났으며 식당 결제가 안 되거나 중요한 메신저 확인이 안 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KT는 인터넷 먹통 원인에 대해 “오전 11시경 KT 네트워크에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또한 “KT 위기관리위원회를 즉시 가동해 신속하게 조치 중”이라며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 2021.10.25](https://cdn.newscj.com/news/photo/202111/772641_790732_4034.jpg)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11일 오전 서울 구로구와 영등포구 일대에서 발생한 KT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에 장애 복구가 완료됐다.
광케이블에 연결된 무선 서비스와 일부 기업 서비스가 약 2시간 동안 영향을 받았으나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
KT는 이날 오전 10시 23분께 서울시의 도로변 수목작업 중 광케이블 절단 피해가 발생한 것을 이번 장애의 원인으로 꼽았다.
KT 관계자는 이날 오후 1시 53분경 “복구가 완전히 끝났다”고 설명했다.
관할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이번 사고를 파악한 후 정보통신사고 위기경보 ‘주의’를 발령하고 장애 발생 지역에 ‘오늘 KT사의 기지국 장애로 영등포구·구로구 일대 무선통신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용 고객은 유의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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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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