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5일 서울 시내의 한 KT 대리점. 이날 오전 11시 20분경 KT 인터넷 먹통 현상이 약 40분간 진행됐다. 인터넷이 일부 되기도 하고 안 되기도 하는 현상이 일어났으며 식당 결제가 안 되거나 중요한 메신저 확인이 안 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KT는 인터넷 먹통 원인에 대해 “오전 11시경 KT 네트워크에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또한 “KT 위기관리위원회를 즉시 가동해 신속하게 조치 중”이라며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 2021.10.2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지난 10월 25일 서울 시내의 한 KT 대리점. 이날 오전 11시 20분경 KT 인터넷 먹통 현상이 최대 89분간 진행됐다. ⓒ천지일보 2021.10.25

1시간 이상 지속… KT “복구 중”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11일 오전 10시 50분께부터 서울 영등포·구로구 일대에서 KT 인터넷 장애가 발생했다. KT는 서울시의 도로변 수목 작업 중 광케이블이 절단돼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이날 ‘KT사의 기지국 장애로 영등포구, 구로구 일대 무선통신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용 고객은 유의하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문자를 배포했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사고 위기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1시간 이상 인터넷이 끊겼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

KT 관계자는 “서울시의 도로변 수목 작업 중 발생한 광케이블 절단 피해로 복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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