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충북도와 음성군이 뷰티헬스산업 업무협약을 맺은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충북도청)
5일 충북도와 음성군 관계자들이 극동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열린 뷰티헬스산업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충북도청)

‘산업거점 패키지 사업’ 시작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5일 음성군과 뷰티헬스산업 기틀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극동대 뷰티헬스솔루션센터가 산업거점 고도화 제1호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음성군·극동대·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시·군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탄소중립 등 변화하는 산업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충북도가 마련한 사업 정책이다.

협약은 주요 내용으로 ▲산업거점 인프라 확보 ▲연구 장비 공동활용 ▲기업 생산·기술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음성군은 충북도의 지원사업을 통해 추후 화장품·식품·뷰티헬스의료장비 분야 일원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모형·시제품 제작이나 전문가 기술지원과 함께 극동대 뷰티헬스솔루션센터에서 지속적인 연구가 가능하게 되면서 음성군의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음성군의 뷰티헬스 산업 기반 확충 마련의 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프라 지원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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