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통 ‘학부모에게 듣는다’[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과 인수위원회가 학부모들과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윤 당선인과 인수위는 이날 인수위 회의실에서 현장소통 ‘학부모에게 듣는다’ 간담회를 열고 학부모 10여명의 의견을 청취했다.인수위에 따르면 본 간담회는 충북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공유하는 등 새로운 충북교육의 토대를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학교운영위원장, 학교학부모회장, 다자녀 학부모, 예비 학부모 등 여러 계층의 학부모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
충북 북부지역 작품 구성[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중원교육문화원(원장 이종구)이 내달 21일까지 중원예뜨락 갤러리에서 ’사제동행 미술전람회’ 행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사제동행 미술전람회는 충북교육문화원에서 지난 5월 스승의 날을 앞두고 전시됐던 도내 교원과 학생 작품을 중원예뜨락 갤러리로 옮겨 북부지역의 학생, 지역주민, 교직원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한 행사이다.이번 행사는 충북 교원과 학생의 한국화·서양화·공예 총 40점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스승과 제자가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전람회로 펼쳐진다.아울러
학생자치 활성화 일환 사업[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교육청이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학생자치회의실 구축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학생자치회의실 구축 지원 사업은 학교 공간 구성과 활용을 통한 학생 공간 주권을 실현하고 학교민주시민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학생자치회의실의 위치, 공간 구성 등에 의견을 반영해 직접 교육의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한다.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시작한 본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96교의 회의실이 구축됐다.올해 사업은 지난 1월에 신청한
사리면 49만평 대규모 산단송인헌 당선인 “원점 재검토”27일 주민 찬반 회의 거쳐반대위 “어떤 경우도 조성 안 돼”찬성위 “악취 해결 방안 필요”[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송인헌 괴산군수 당선인이 “괴산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을 원점 재검토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공약 실현의 첫발을 내디뎠다.괴산군수직 인수위원회가 27일 사리면 괴산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주민 의견을 모으면서 사실상 재검토 수순에 들어간 셈이다. 현재 산단 조성 절차는 토지 사용동의 단계에 머물러 있어 주민들의 입장 수렴과 내달 취임할 송인헌 당선
AI영재고 등 발전방안 논의“협력 통해 빠른 성과 내겠다”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28일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당선인과 함께 한 첫 공식 만남에서 “정부도 바뀌었고 교육감과 도지사가 모두 바뀌는 만큼 충북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이 가지런히 정리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김 당선인은 이날 청주 한 식당에서 윤 당선인과 오찬 회동을 갖고 “도민이 실망하지 않도록 충북도와 충북교육청이 협력해서 빠른 시간에 성과를 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첫 공식 만남인 이날 오찬에서 김 당선인과 윤 당선인은 AI영재․
소통과 섬김, 창조적 상상력 위한 5대 도정방침[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8기 도정목표를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인구 200만 시대 진입과 질 좋은 일자리 10만 개 창출, 충북경제(GRDP) 100조 시대를 준비해 새로운 충북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문화와 예술이 풍요로운 충북’ ‘어디서나 고르게 누리는 도정서비스’ ‘건강한 도민·안전하고 쾌적한 생활’로 도민이 신나고 행복한 충북을 건설하겠다는 민선 8기 도정의 지향점이다.이를 뒷받침하는 5대
3선 청주시의원[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국민의힘 황영호 충북도의원 당선인(청주13)이 제12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27일 열린 충북도 의장 후보 선출 회의는 국민의힘 충북도당 회의실에서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이날 선거에는 국민의힘 소속 충북도의원 당선인 28명 전원이 참여했다.투표는 교황 선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오영탁(단양), 임병운(청주7) 후보 등 세 후보가 출마했다. 이중 오영탁 의원과 황 당선인 간 2차 투표에서 황 당선인이 최종 승기를 거머쥐었다.황 당선인은 내달 1일 제401회 임시회 1차 본
진천 혁신도시·초평호 등 방문“AI영재고, 철저히 준비 거쳐야”[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27일 도내 중부권 3개군 지역을 찾아 현안 사업 현장을 살폈다. 김 당선인의 대표 공약인 AI영재고, 레이크파크 실현 토대를 정비하고 충북혁신도시 연결도로 정비 등 굵직한 지역 사업도 공유받았다.먼저 김 당선인은 ‘진천·음성 혁신도시 AI영재고 유치’ 공약과 관련해 이날 오전 충북 진천 혁신도시에 위치한 충북테크노파크 오픈랩(OpenLAB)에 들렀다.충북테크노파크 오픈랩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테
오는 8월 21일까지 운영[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괴산군 수옥정 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수옥정 물놀이장이 3년 만에 문을 열었다.수옥정 물놀이장은 6월 25일 개장해 8월 21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까지며 입장료는 어른 6000원, 청소년·군경 5000원, 만 12세 미만 어린이 4000원이며, 놀이시설 자유이용권은 3000원이다.물놀이장 내에는 성인풀장·유아풀장·다이빙풀장·워터 슬라이드 등 8가지 놀이기구와 매점· 수영복 대여점 등의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운영한다.수옥정물놀이장 인근에는 한
내달 22일까지 모집해오는 8월 최종 선정돼[천지일보 세종=홍나리 기자] 국토교통부가 ‘제2차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에 참여할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내달 22일까지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디지털 트윈국토란 가상공간에 국토 구현 및 각종 행정·속성 정보 연계 시뮬레이션으로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이다. 현실 모델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가상현실에서만 작동하는 메타버스와는 차이가 있다.공모 분야는 ▲교통 ▲도시 계획·관리 ▲행정 인허가 지원 ▲재난안전 ▲환경 등 5개이며 분야별로 2건 이내로 모델을 발굴해 총 7개 과제를 선정한
안전사고 사전예방 및 재발방지 강화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여름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도내 어린이 놀이시설 2317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 놀이시설은 13세 미만 어린이가 사용할 수 있는 미끄럼틀, 회전기구 등이 설치된 시설이다.어린이 놀이시설 중 물 놀이시설의 경우 미끄러짐에 의한 낙상, 타박상 등 부상 또는 익사사고 우려 가능성도 존재해 철저한 예방과 대책이 필요하다. 이번 합동점검은 어린이 놀이시설(일반·물이용) 운영 시 안전요원
한국탄소농업괴산연구소 관계자 참여[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이 충북 괴산군 감물면사무소에서 한국탄소농업괴산연구회 회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영농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24일 열린 본 토론회는 농업부문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농업인들의 인식과 애로사항을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연구‧지도사업 방향성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서는 ▲저탄소 농업기술 확대를 위한 전략과 과제 (이길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팀장) ▲폐자원 유래 바이오차의 농산업적 활용 (서동철 경상국립대학교 교
상위 1~50위 기업 27조 6000억원[천지일보 세종=홍나리 기자] 국토교통부가 올해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73조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20조 2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6% 증가했다. 민간 계약액은 14.1% 늘어난 52조 900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공사 종류별로는 토목이 23조 3000억원(19.6%↑), 건축은 49조 7000억원(7%↑)을 기록했다. 토목의 경우 도로·지하철·산업설비 등이, 건축
시대별 벼품종 등 교육의 장 활용[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2022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조직위와 함께 엑스포농원 ‘우리벼 관찰길’ 전시포 조성을 위한 손 모내기를 시작했다.이날 농업기술센터와 조직위 직원, 여성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여해 괴산읍 서부리 논 2006㎡에 33개 벼 품종을 직접 손으로 심었다.우리벼 관찰길은 시대별 벼품종 12종·특수미 11종·밥쌀용 10종을 전시해 소비자에게 국내 벼 품종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친환경 제초방법인 오리농법, 우렁이농법 등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괴산군 농업
제천시·영동·괴산·음성군 선정돼[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도내 4개 시군의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최대 332억원(총사업비 696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정 지역은 제천시, 영동·괴산·음성군이다.본 공모사업은 농촌 공간의 재생 및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하는 ‘농촌공간 정비’ 사업이다. 공모 사업 선정시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나눠 축사·공장·태양광시설 등의 정비와 공간조성사업 지원을 받게 된다.도는 이번 공모에 경남과 함께 전국 최다인 4개 시군 모두 선정됐다.사업 선정에 따라 ▲제천시 금성면 중
“대회 유치위해 적극 나설 것”[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오는 2024년 열릴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23일 밝혔다.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에 따라 고용노동부와 광역자치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다.김 당선인은 대회 유치를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하고 장애인에 대한 시민 의식 개선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또 대회 개최를 통해 장애인 복지정책에 대한 위상 강화와 지역경제·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
SK텔레콤 등 국내외 80여개 기업 참여[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연계해 ‘항공우주 및 미래항공모빌리티(Aerospace and Future Air Mobility)’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 형식의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열린 행사에는 글로벌 첨단항공우주·방위산업계와 미래항공모빌리티(드론·UAM) 분야 등 국내외 약 80여개 기관이 참석했다.행사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Gian 이사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청주에어로폴리스 설명회(경자청) ▲도심항공교통(UA
엑스포 기간에 문화존서 공연[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괴산세계유기농 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반주현 사무총장)가 예술가들을 위한 공연무대인 ‘열린무대 공연팀’에 102개팀 427명의 신청자가 몰렸다고 23일 밝혔다.본 공연은 오는 9월 30일 개막하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기간 중 행사장 문화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엑스포 조직위는 당초 50팀정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응모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10팀을 추가한 6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이번 열린무대 공개모집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마술부터 댄스, 밴드, 난타
오는 2028년 방사광가속기 운영[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오는 2028년 오창 방사광가속기 운영을 앞두고 충북도 각계 전문가들이 의학부터 농업 분야에 이르는 산업활용 방안을 모색했다.충북도에 따르면 22일 오후 충북대학교에서 ‘2022 충청북도 첨단산업 활용 빔라인 구축 제안을 위한 포럼’이 열렸다. 빔라인은 ‘거대 현미경’ 방사광가속기의 빛을 뽑아 연구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실험 장치다. 포럼에서는 이러한 빔라인이 의학·신약·이차전지·농업 등 첨단 연구에 활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이날 발제를 맡은
“당선인은 현장에서 집행하는 입장”“AI 영재고 구축, 금방 되진 않아”[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이 22일 오전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선인으로서 현장의 목소리와 학생의 희망을 먼저 파악하고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윤 당선인은 “학교 현장에 정책을 집행해야 하는 입장이기에 신중해야 한다. (현재) 교육감직 인수위원회에서 기본적인 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먼저 기초학력 신장 문제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윤 당선인은 “기초학력 보장 문제, 학력 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