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올해 마지막 대규모 와인 할인 행사를 펼친다.
최대 78% 할인율로 준비한 이번 ‘와인창고방출전’ 총 105억원 규모의 와인행사다.
올해 신세계의 와인 장르 매출은 34.7%까지 신장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특히 대중들의 입맛이 좀 더 세분화 되면서 고가의 프리미엄 와인에도 지갑을 여는 수요가 많아졌다. 한 잔을 마셔도 의미 있고 맛있게 먹고자 하는 경향이 커진 것이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미국, 남미, 호주 등 전 세계 산지의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인다.
특히 신세계 강남점은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인 부르고뉴 와인 전문 매장인 ‘버건디&’를 오픈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곳에서는 희귀한 보르도 와인을 만날 수 있다. 매장에는 전문 소믈리에가 상주해 있어 상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최근 늘어난 홈술 및 혼술족 등을 겨냥한 가성비 아이템도 있다. 올해 인기 있었던 와인 100개 중에 선별한 제품을 1+1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이번 와인창고방출전은 올해 신세계가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최대 규모의 와인 행사”라며 “프리미엄, 가성비, 내츄럴 등 다양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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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리 기자
mooksung@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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