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엔메이 ‘시카 어성초 티트리 카밍 마스크’
가히 ‘엑스틴C밤’… 2중 기능성 제품에 스틱형
목주름 개선에 닥터벨머 ‘더마 콜라겐 넥 패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천문연구원(KASI, Korea Astronomy and Space Science Institute)이 제공하는 지역별 해·달 출몰 시각 안내 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일에 서울 기준 해가 뜨고 진 시각은 오전 6시 27분과 저녁 6시 16분이었고 31일의 일출, 일몰 예상 시각은 오전 6시 56분, 오후 5시 35분이다.
일별로 보면 하루에 약 1분씩 해 뜨는 시간이 늦어져 한 달간 30분이 늦게 뜨고 지는 시간도 동기간 하루 1~2분씩 40여분이 빨라져 하루 중 해가 떠 있는 시간이 대략 70분이나 짧아졌다.
절대적인 시간상의 변화는 없지만 해가 떠 있는 시간이 짧아지면서 오후 6시만 지나도 어두워지는 가을에는 저녁이 되면 왠지 모르는 조급함과 함께 뭐든 빨리 정리하고 잠자리에 들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또한 일조량은 우리 몸의 호르몬과도 연관이 있는데 엔도르핀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로토닌은 햇빛을 쬐는 시간이 줄어들면 분비량이 줄어 가을이 되면 의욕이 떨어지는 기분이 드는 것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낮 시간이 짧아지는 데서 오는 조급함과 햇빛을 적게 받아 생기는 의욕 저하를 핑계로 운동이나 스킨케어 등 평소에 해오던 관리를 소홀히 하다 보면 단 며칠 만에도 달라진 체형과 푸석하고 생기 없어진 피부에 놀랄 수 있다. 낮에 일부러라도 햇빛을 쐬는 시간을 늘리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이동해 활동량을 늘려주는 것은 물론 여름에 덥다는 이유로 건너뛰었던 스킨케어에도 더 신경을 써야 할 때다. 찬바람에 각질이 일고 점점 늘어나는 주름과 잡티를 보면서도 ‘귀찮아서’ ‘시간이 없어서’라는 핑계를 대고 있다면 더 이상 스스로에게 둘러댈 수 없을 만큼 귀찮음을 한껏 덜어낸 간편한 스킨케어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마리엔메이의 ‘시카 어성초 티트리 카밍 마스크’는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시카, 어성초, 티트리 추출물이 각각 1만ppm씩 함유돼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주고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주는 시트 마스크 30매가 한 통에 담긴 제품이다.
침대 옆에 두고 잠들기 전 한 장씩 뽑아 얼굴에 덮어주는 것만으로 가을철 강한 자외선과 건조한 공기, 마스크 착용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파라벤, 에탄올, 미네랄오일 등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16가지 유해 성분이 배제되고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성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가히의 ‘엑스틴C밤’은 간편한 스틱 타입으로 주름과 기미, 잡티까지 관리할 수 있는 주름 개선, 미백 2중 기능성 제품이다. 입자가 작은 영국산 순수 비타민C와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3가지 시너지 성분이 함유돼 여름에 늘어난 기미와 잡티 케어는 물론 전반적인 피부 톤을 밝혀 화사하게 가꿔준다. 흐르지 않는 스틱밤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대지 않고 원하는 부위에 간편하게 미백관리를 할 수 있다.
닥터벨머 ‘더마 콜라겐 넥 패치’는 평균 500DA 이하의 초저분자 콜라겐이 함유돼 목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목 전용 패치다. 콜라겐과 7종 펩타이드, 병풀추출물 등 유효성분이 함유된 반투명 하이드로겔 패치를 목에 붙이면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면서 서서히 투명해지는데 패치가 완전히 투명해진 후 떼어내고 남은 제형을 손으로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켜주면 된다. 주름개선, 미백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관리가 쉽지 않은 목 피부 관리를 간편하게 붙여서 해결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