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용·심현보, 국가대표 선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청 조정부가 지난 24일과 25일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63회 전국조정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전원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에서 전국 40개팀 2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기량을 펼친 가운데 진주시청 조정부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먼저 김동용 선수가 남자 싱글스컬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심현보 선수가 경량급 싱글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동시에 김경준 선수와 한팀을 이뤄 더블스컬에서 금메달을 얻어 2관왕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류성환 선수와 장원빈 선수가 각각 경량급 싱글에서 동메달을 더했다.
특히 앞서 치러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김동용 선수가 싱글스컬에서, 심현보 선수가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각각 국가대표로 재선발돼 조정 강팀의 면모를 보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의 전국적 대유행에도 묵묵히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준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가대표에 선발된 선수들이 진주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위상까지도 드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배 감독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본인의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항상 믿고 응원해주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