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조정부가 26일 전남 장성군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 ‘37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조정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7.27
진주시청 조정부가 26일 전남 장성군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 ‘37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조정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7.27

전국 시‧도 대항 금빛 질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청 조정부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남 장성군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 ‘37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조정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선수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연달아 취소되는 힘든 일정 속에서도 메달을 목에 걸었다.

먼저 이번 대회에서 김동용 선수가 남자 싱글스컬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심현보 선수가 경량급 싱글과 더블스컬에서 금메달 2관왕을 달성했으며, 김경준 선수가 더블스컬과 경량급싱글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얻었다.

조선형, 김하영 선수는 무타페어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규일 시장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진주시의 위상을 드높여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보내겠다”고 축하했다.

조정부를 이끈 강기배 감독은 “그동안 힘든 훈련에도 묵묵히 성실하게 견뎌준 선수들에게 좋은 성과가 있어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며 “진주시민의 성원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안주하지 않고 계속 발전하고 성장하는 팀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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