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6월 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 5단체장과의 간담회에 앞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6월 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 5단체장과의 간담회에 앞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25일 오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회담에 나선다.

이번 만남은 김 총리가 취임 후 주력 중인 ‘청년희망ON 프로젝트’의 하나로, 청년희망ON 프로젝트는 정부가 교육비를, 기업이 교육 기회와 장을 마련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김 총리는 최 회담과의 회담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김 총리는 구현모 KT 대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만나 청년 일자리 확대 약속을 받아내기도 했다.

이번 회담으로 김 총리가 최 회장을 만나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제외한 4대 그룹 총수들을 모두 만나게 된다. 업계에선 김 총리가 정 회장과도 곧 만날 예정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최 회장은 회담 이후 미국 출장길에 올라 미국 2위 완성차업체 포드와 배터리 사업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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