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49명으로 집계된 9일 오후 서울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9.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49명으로 집계된 9월 9일 오후 서울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9.9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1336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지자체별 확진자는 서울 510명, 경기 473명, 인천 89~103명, 충남 63~64명, 충북 37명, 부산 31~35명, 대구 31명, 경북 24명, 경남 23명, 강원 13명, 전북 10명, 전남 9명, 대전 8명, 제주 8명, 광주 4명, 울산 3명 등이다.

세종에서는 이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수도권 감염자는 1072명으로 확인됐다. 비수도권 감염자는 최소 264명으로 파악된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8명으로 집계된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2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8명으로 집계된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23

이로써 다음 날도 네 자리수 확진자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신규 확진자 수 네 자릿수 기록은 이날 0시 기준 109일째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7~23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를 일별로 살펴보면 1420명→1050명→1073명→1571명→1441명→1439명→1508명이다.

이날 9시까지 발생한 확진자를 지역별 사례로 보면 서울은 종로구 동대문종합시장 관련,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동대문구 병원 관련, 구로구 지역아동센터 관련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도는 고양시 요양병원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도의 경우 상당수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상황이다.

충북은 청주 소재 고등학교 사적모임 관련, 흥덕구 고교 관련, 상당구 중학교 관련 등 확진자가 조사됐다.

부산은 연제구 소재 목욕탕 여러 곳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났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8명으로 집계된 23일 오전 서울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검사소로 들어서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2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8명으로 집계된 23일 오전 서울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검사소로 들어서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23

한편 이날 오후 2시 기준 누적 3594만 5342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서 전 국민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를 돌파했다.

접종완료율 70% 돌파는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지 240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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