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천지일보DB](https://cdn.newscj.com/news/photo/202110/766843_783738_4206.jpg)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사실상 국정감사 마지막 일정인 21일 국회는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등 12개 상임위원회별로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사위는 이날 법무부·대법원·감사원·헌법재판소·법제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을 상대로 국감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연루된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을,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겨냥해 ‘대장동 의혹’을 앞세워 다시 한 번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과방위에서는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플랫폼 독점에 대한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외통위에서는 한국전 종전선언 논의와 북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등 현안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전망이다.
교육위에서는 윤 전 총장 부인 김건희씨의 국민대 박사학위 논문 부정 의혹과 이 후보의 가천대 석사 논문 의혹을 여야에서 꺼내들 가능성이 크다.
이밖에 정무위·기재위·농해수위·산자위·복지위·환노위 등도 이미 한 차례씩 감사를 마친 소관 부처들을 상대로 각각 종합 감사를 벌인다.
상임위별 국감 일정은 이날 대부분 마무리되며 이후 22일 여가위, 26∼27일 운영위, 28일∼내달 2일 정보위 등의 국감이 추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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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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