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주역세권에 지하 2층부터 지상 9~25층, 11개 동, 전용 84~121㎡, 총 810세대 규모로 들어설 태영건설 ‘데시앙’ 조감도. ⓒ천지일보 2021.10.15
신진주역세권에 지하 2층부터 지상 9~25층, 11개 동, 전용 84~121㎡, 총 810세대 규모로 들어설 태영건설 ‘데시앙’ 조감도. ⓒ천지일보 2021.10.15

11개동·전용면적 84~121㎡

이달 특별공급·우선청약접수

내달 3일 청약 당첨자 발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태영건설이 15일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에 공급하는 ‘데시앙’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단지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15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데시앙 홈페이지에 우선 공개하고 오는 22일 견본주택을 충무공동 87-20에 개관한다. 방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데시앙은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B2블록에 지하 2층부터 지상 9~25층, 11개 동, 전용 84~121㎡, 총 810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84㎡A 694세대 ▲84㎡B 50세대 ▲121㎡ 66세이며, 이 중 84㎡ 중심으로 구성됐다.

청약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당첨자는 내달 3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데시앙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비롯해 어린이놀이터, 피트니스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또 혁신 평면설계와, 특화 조경 디자인 등의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등 단지 곳곳에 색다른 조경설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태영건설에 따르면 전용 84㎡ 타입은 4Bay 구조, 전용 121㎡ 타입은 5Bay 구조로 설계해 채광을 확보하고 개방감을 높인다. 거실과 주방 맞통풍 구조로 환기와 통풍이 용이하며 옵션 구성도 각 개인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폭을 뒀다.

이곳에는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기능을 통합한 여객자동차터미널이 오는 2025년경 조성된다. 특히 김천-진주-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도 오는 2028년 구축될 예정이다. 남부내륙철도가 개통하면 수도권·거제·창원 등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시간이 2시간대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

신진주역세권은 사천공항 이용이 용이하며 단지 인근에 통영대전고속도로 진주JC, 남해고속도로 진주IC 등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는 중심상업지구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수변공원, 반딧불이공원과 함께 정촌일반산단, 상평일반산단, 뿌리일반산단, 경남항공국가산단 등이 자리 잡았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신진주역세권이 경남권 최대 역세권개발사업지다 보니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청약 흥행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진주역세권에 지하 2층부터 지상 9~25층, 11개 동, 전용 84~121㎡, 총 810세대 규모로 들어설 태영건설 ‘데시앙’ 투시도. ⓒ천지일보 2021.10.15
신진주역세권에 지하 2층부터 지상 9~25층, 11개 동, 전용 84~121㎡, 총 810세대 규모로 들어설 태영건설 ‘데시앙’ 투시도. ⓒ천지일보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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