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 진행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제2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소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9.13](https://cdn.newscj.com/news/photo/202110/763732_780083_5420.jpg)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9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가 3000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 3782명, 2차 접종까진 마친 접종 완료자는 109만 8170명 늘어났다. 하루 신규 1·2차 접종 합산 인원은 114만 1952명이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3032만 219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인구의 59.1% 수준이다. 18살 이상 인구 대비 완료율은 68.7%로 집계됐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1572만 8410명, 아스트라제네카(AZ) 1066만 435명(교차접종 166만 3430명 포함), 모더나 247만 4618명 등 순이다.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오는 11일부터는 mRNA 백신인 모더나와 화이자의 접종 간격을 기존 6주에서 4~5주로 줄인다. 특히 공급이 원활해진 모더나는 9일부터 현행 5~6주에서 4~6주로 접종 간격이 줄어든다.
한편 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953명 늘어 누적 32만 9925명이 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총 256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는 총 384명으로 전날 377명보다 7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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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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