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국회) ⓒ천지일보 2021.9.1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국회) ⓒ천지일보DB

국토교통위원회 국감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올해 주택 56만 가구 등 공급을 지속 확대해 주택시장 안정을 꿰하겠다

노 장관은 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지난 4년간 200만 가구 이상 주택을 공급했다. 올해에도 전국 56만 가구 수준으로 공급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노 장관이 발표한 올해 국토부 주요 업무에는 ▲주택시장 안정과 주거복지 강화 ▲국토균형발전 정책 ▲선도형 경제 전환 위한 한국판 뉴딜 ▲포스트 코로나 대비 산업 혁신 등이 있었다.

노 장관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수요계층별 맞춤형 주거지원 강화와 3~4인 가구를 위한 중형 임대주택 공급 등 공공임대 주택 질적 개선 등을 추진 중”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등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장관은 “국토균형발전 관련해선 도심융합특구, 혁신도시, 행복도시 등 지역 거점 육성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했고, 한국판 뉴딜에 대해서는 그린리모델링, 제로에너지건축 확대와 수소도시 조성, 전기·수소차로의 전환 지원,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전국 확대 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광주 붕괴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을 강화하고 불법하도급 차단 대책을 현장에 이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챙기겠다”며 “GTX, 간선도로 등을 차질 없이 건설하고 버스, BRT 등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해 출퇴근 편의를 높이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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