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1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DB](https://cdn.newscj.com/news/photo/202110/761768_777812_5318.jpg)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ℓ당 1644.5원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상승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다섯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9원 오른 ℓ당 1644.5원이다.
전국 휘발유 가격은 지난 8월 셋째주부터 5주 연속 하락했으나 지난주 상승세로 바뀌면서 2주 연속 오른 것이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전주 대비 2.3원 상승한 ℓ당 1439.2원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4.7원 상승한 ℓ당 1728.7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보다 84.2원 높은 것으로 최고가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에서는 ℓ당 1618.3원이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619.5원, GS칼텍스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1651.6원이다. ℓ당 경유의 가격을 살펴보면 알뜰주유소는 가장 낮은 1413.4원, GS칼텍스 주유소는 가장 높은 1447.3원이다.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전주 대비 2.9달러 상승한 배럴당 76.3달러다.
한국석유공사 측은 겨울철 수요 대비 석유 수입량 증가 예상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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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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