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이재명 특검 촉구 손팻말 내걸어
민주당 의원들, 과방위 국감서 항의·퇴장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국민의힘이 국정감사 첫날부터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지사의 특검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내걸면서 상임위별 국정감사가 잇달아 파행했다.
특히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항의해 퇴장하면서 국감을 시작하지도 못했고 다른 상임위도 시작한 지 1시간도 안 돼 대부분 파행했다.
국민의힘은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무위원회, 교육위원회, 과방위 등 7개 상임위 국감장에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특검 수용하라’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라는 손팻말을 들고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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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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