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차 재난지원금인 ‘희망회복자금’ 신청이 시작된 1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가게에 임시 휴업 안내문이 붙어 있다. ⓒ천지일보 2021.8.1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차 재난지원금인 ‘희망회복자금’ 신청이 시작된 1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가게에 임시 휴업 안내문이 붙어 있다. ⓒ천지일보 2021.8.17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오는 6일부터 ‘1인당 25만원’ 국민지원금 지급절차가 시작된다.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하고 신청 다음날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충전된다.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하고 수령한다.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30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 뉴딜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오는 6일부터 11조원 규모의 상생국민지원금 지급 절차가 시작된다. 이는 오전 9시를 기해 신용카드사와 건보공단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에서 관련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홈페이지 접속 장애 및 주민센터 혼잡을 막기 위해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시행 첫 주에는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제를 적용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인 경우 화요일, 3·8인 경우 수요일, 4·9인 경우 목요일, 5·0인 경우 금요일이다. 주말에는 요일제가 해제된다. 첫 주 이외에는 요일제와 관계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지원금은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하고 지급한다. 온라인으로 신용·체크카드 및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방식을 선택한 경우 다음날 바로 충전이 완료된다.

이번 지원금은 올해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의 가구별 합산액이 기준액 이하이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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