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신한은행) ⓒ천지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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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쉼터 차량·유류비 지원

학대·다문화아동 뒷받침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금융의 ESG 전략에 따라 사회의 상생 및 선순환을 촉진하기 위한 ‘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동행 프로젝트는 아동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온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사회공헌 의지를 담아 기획됐다.

진 행장은 지난 2019년 취임 후 “어려운 경제 환경이 아이들의 꿈을 제약하지 않도록 기부를 통해 아이들의 교육을 지원하고 싶다”며 개인적으로 1억여원을 기부해왔다.

신한은행은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학대피해아동과 다문화가정 아동들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신한은행은 전국 피해아동쉼터 76곳에 아동들의 이동을 위한 차량 및 유류비를 지원하고, 5월에는 사회복직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차량을 전달하기도 했다. 피해 아동들이 사회 적응에 필요한 의료 및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또 지난 7월에는 방학 동안 결식하는 아동을 위해 ‘신한 동행 밀박스’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서울과 인천의 결식 우려가 있는 250가정에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격주로 총 4회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향후 3년간 신한 동행 밀박스를 통해 방학 동안 아이들의 결식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진 행장 취임 이후 평소 어려운 환경의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구세군 산하 보육시설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 수강을 위한 1억원 규모의 노트북 및 학습 기자재를 지원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월 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의 인천 서부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긴급출동 차량을 지원하기도 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신한은행이 기부한 차량을 이용해 아동보호 전문가들의 신속한 현장출동 및 현장조사, 아동의 심리검사 및 치료, 병원진료 동행 시 사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한은행은 지난 2005년 ‘사랑의 클릭’을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9억여원을 기부하거나, 2012년 네이버 해피빈과 ‘신한가족 만원나눔기부’로 아동보호기관에 1억여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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