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삼성전자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미래 세대가 더 나은 세상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교육의 기회에서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든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 드림클래스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삼성 스마트스쿨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스마트공장 ▲C랩 아웃사이드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전자가 쌓아온 기술과 혁신의 노하우를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삼성청년SW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삼성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2018년 12월부터 시작한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2021년 6월까지 4기까지 2087명이 수료했고 이 가운데 1480명이 취업해 71%의 취업률을 보였다.
또 보호종료 청소년을 위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인 ‘삼성 희망디딤돌’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돼 사회로 첫 걸음을 내딛는 보호종료 청소년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과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2013년부터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저변 확대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인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400개 초·중학교를 1학기, 2학기 각각 200개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올해부터 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AI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AI의 이해 ▲AI 실습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는 프로젝트 수업 ▲AI 윤리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2020년 2월 청소년 폭력 예방 전문 기관(NGO)인 푸른나무재단, 교육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전국 초·중·고등학생, 교사와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 사업 ‘푸른코끼리’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삼성 5개 전자계열사가 참여했다.
‘푸른코끼리’ 사업은 청소년 사이버 폭력 문제를 정의하고 진단 도구를 개발하는 연구 과제를 진행해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교육 콘텐츠는 정직, 약속, 용서, 책임, 배려, 소유의 친사회적 행동 덕목 6가지를 주제로 총 7회의 사전·현장·사후교육으로 구성됐다.
